6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성경구절 인용) 3가지
1. 한 해의 절반을 돌아보며 감사와 새로운 결단을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신록이 절정을 이루고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넷째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에 불러 모아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해의 절반을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보낼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저희의 삶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며, 때로는 넘어지고 지쳐있을 때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말씀처럼, 저희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연약하여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세상의 염려와 유혹에 이끌려 살았던 죄를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맞이합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저희의 신앙생활과 삶의 모습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더 깊은 사랑과 친밀함을 누리지 못했던 순간들을 회개하며, 남은 시간 동안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고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에게 영적인 민감함과 깨달음을 주셔서, 주님의 음성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말씀처럼, 저희의 생각과 소망을 주님의 뜻 안에 온전히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2025년의 하반기를 시작하며 저희 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고 부흥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교회를 주님의 뜻에 따라 온전히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가게 하시고, 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곧 다가올 여름 사역들(여름 성경학교, 수련회 등) 위에 주님의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셔서,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이 힘을 얻고 참여하는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 믿음이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한 해의 절반을 지나며 이 땅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하늘의 지혜와 공의를 더하사,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펼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인 갈등 속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을 허락하시고, 저희가 그들을 사랑과 섬김으로 돌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장 24절) 말씀처럼 이 땅에 주님의 정의가 실현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새 힘과 소망을 부어주시고, 남은 한 해를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관하시고,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 호국보훈의 달의 마무리와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6월의 넷째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에 불러 모아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달간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려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들의 희생 위에 누리는 평화와 자유를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음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이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세워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들과 상이군경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평강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회가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합당하게 예우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로마서 12장 9절) 말씀처럼, 저희가 진정한 사랑으로 이웃과 나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전히 분단의 아픔 속에 있는 한반도 땅에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한 불신과 적대감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사랑 안에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고, 모든 백성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주님의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고 들을 수 있는 복된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화를 만드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9절) 말씀처럼, 저희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분쟁과 전쟁, 테러와 기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을 허락하시고, 모든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공의를 더하사,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펼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사,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교회를 주님의 뜻에 따라 온전히 이끌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가게 하시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파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여름, 주님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영육 간에 강건함을 유지하게 하시고, 안전하고 복된 시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저희의 삶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말씀처럼, 저희의 삶의 모든 길을 밝히는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저희에게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풍성히 부어주시옵소서. 저희의 찬양과 기도와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3. 여름 사역을 준비하며 믿음의 성장을 위한 기도
사랑과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 신록이 짙어지고 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6월 넷째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에 모아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저희는 연약하여 때로는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의 염려에 갇혀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곧 다가올 여름, 저희 교회의 모든 사역과 성도들의 삶 위에 주님의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모든 프로그램과 준비 과정이 주님의 뜻 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참여하는 다음 세대들(영유아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이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주님을 깊이 만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며 믿음이 굳건해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 (디모데전서 6장 11절) 말씀처럼, 이들이 경건하고 믿음 있는 세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는 섬김의 기쁨과 영적인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부흥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교회를 바르게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가게 하옵소서. 각 가정이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세워주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빛을 발하며,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처럼, 주님의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으로부터 모든 백성을 지켜주시고, 특히 질병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저희가 사랑과 섬김으로 다가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백성을 위한 진정한 섬김의 마음을 허락하사,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 말씀처럼, 이 땅의 모든 공동체가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저희의 삶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저희에게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풍성히 부어주시옵소서. 저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여름의 모든 일정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저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