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첫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성경구절 인용)
✝️ [예시 1] 새 달을 맞이하며 감사와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예배의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저희를 감싸주시고, 지나온 10개월 동안 지켜주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07편 1절)
하나님, 우리가 받은 은혜를 헤아리면 한없이 많지만, 때로는 감사하기보다 불평하며 살아온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자비로 우리의 연약함을 덮어주시고, 감사의 입술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로운 달을 맞이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의 방향을 주님께로 돌리게 하옵소서. 계획보다 기도를 앞세우게 하시고, 불안보다 신뢰를 선택하게 하옵소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언 16장 3절)
이 말씀처럼 우리의 일상과 가정, 직장, 교회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묻어나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를 축복하셔서, 성도들이 서로를 세워주고 위로하는 공동체로 자라가게 하시며, 목회자에게는 말씀의 권세와 영적 분별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의 모든 사역이 사람의 영광이 아닌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일이 되게 하옵소서.
질병과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주님 기억하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그 마음에 스며들어 평안과 소망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
이 말씀처럼,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형식이 아닌 진심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며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시 2] 감사의 마음으로 새로운 달을 여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첫 주일을 맞아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이때, 지난 날의 모든 순간마다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건만, 때로는 그 은혜를 잊고 내 힘으로 살아가려 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장 5절)
이 말씀처럼 우리의 삶의 중심이 하나님 사랑으로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새 달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앞날의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며,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에 주님의 평안이 거하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자녀들이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또한 부모님 세대에게는 건강과 위로를, 젊은 세대에게는 꿈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 공동체를 축복하시어, 각 부서와 사역마다 성령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섬기는 자의 손길마다 기쁨이 있고, 헌신하는 자의 마음마다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 속에서 지쳐 있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약한 자를 일으키시며,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서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장 13절)
이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 차 주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다시 한 번 믿음의 빛을 밝히는 한 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시 3] 믿음의 결단과 감사로 드리는 헌신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첫 주일, 저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은 흘러가도 주님의 은혜는 변함없고, 우리의 삶은 오직 주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편 63편 3절)
하나님, 우리의 찬양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 욕심으로 무뎌졌다면 깨끗이 씻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새롭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장 2절)
이 말씀처럼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로 돌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시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마다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실천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가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빛이 되게 하시며,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시며, 불의와 불평등이 사라지는 세상이 되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삶의 자리에 돌아가서도 예배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오늘 이 예배 가운데 드려지는 찬양과 기도, 헌금과 말씀의 자리가 모두 주님께 향하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