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성탄절 가정예배 순서지

“오늘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누가복음 2:11)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인류 역사에서 가장 복된 날입니다.
어두운 세상 속에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 가정이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기를 소망합니다.
1. 개식사
인도자:
“2025년 성탄절을 맞아, 우리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으로 찬양합시다.”
2. 찬송 –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가사 (1절)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받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다 찬양하여라
3. 사도신경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 사함을 믿으며,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4. 대표기도 (가족대표)
기도안내: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탄절을 맞는 이 날, 우리 가정 가운데 기쁨과 화평과 사랑이 넘치게 해 달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도합니다.
5. 성경봉독 – 누가복음 2장 8–14절
말씀 요약:
들에 있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무서워하지 말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선포합니다.
하늘 군대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외칩니다.
6. 찬송 – 찬송가 123장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가사 (1절)
저 들 밖에 한밤중에 양 틀 지키는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7. 말씀 –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 첫째, 성탄은 ‘너희를 위하여’ 오신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막연한 이야기나 전설이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한 실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신다는 증거가 성탄입니다. - 둘째, 성탄은 어두움 가운데 비친 빛입니다.
목자들은 어두운 들판에서 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둘러 비추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답답하고 어두워 보여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 가정의 빛이 되십니다. - 셋째, 성탄은 기쁨과 평화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천사들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참된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성탄절은 그 평화를 가정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날입니다.
8. 가족 합심기도문 (다같이)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예배드립니다.
죄와 어두움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구주를 보내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이 성탄의 참 의미를 잊지 않고, 선물과 행사보다 먼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상처 난 마음에는 위로를, 염려와 불안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평강을, 연약한 자들에게는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올 성탄절에 우리 가정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게 하시고,
주께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과 나누며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 찬송 –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4절)
가사 (4절)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나 찬송합니다
영원히 모실 하나님 주 되신 예수님
내 마음에 모셔 주소 영원하도록 아멘
10.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설교 요약 – “땅에서는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
-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 가운데 오신 평화의 왕이십니다.
성탄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신 사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오셨습니다. - 예수님이 오실 때, 두려움은 물러가고 기쁨이 찾아옵니다.
천사는 “무서워하지 말라”고 시작하며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상황이 당장 변하지 않아도 우리의 시선과 마음이 바뀝니다. - 예수님을 맞이하는 가정마다 평강이 임합니다.
예수님은 갈등이 없는 ‘잠시의 고요’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평강’을 주십니다.
우리가 먼저 용서하고, 손을 내밀고, 축복의 말을 건넬 때 성탄의 평화가 가정 안에 자리 잡습니다.
결론:
2025년 성탄절, 우리 가정이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하는 작은 베들레헴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 가정과 이 땅 가운데는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성탄 인사: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약속을 붙들고,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이 올 한 해와 새해에도 계속해서 여러분의 가정 위에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복된 성탄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