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 (3가지 예시)

송구영신 예배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감사와 헌신의 시간입니다.
예시 1: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하고 새 일을 향해 헌신하는 기도
영원하신 왕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한 해의 마지막 밤, 저희를 주님의 전에 모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지쳤으나, 저희를 붙들어 일으켜 세우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사무엘상 7장 12절의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의 크신 팔이 저희를 안으시고 인도해 주신 결과입니다. 저희에게 부어주신 건강, 가정의 평안, 교회의 영적인 부흥, 그리고 수많은 물질적인 축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제 지나간 2025년의 모든 아쉬움과 실수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사랑보다는 미움을 앞세웠던 저희의 모든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지난날을 덮어 주시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저희는 새롭게 시작될 2026년을 기대하며, 주님께서 저희 삶 가운데 행하실 새 일을 간구합니다. 이사야 43장 18절에서 19절의 말씀처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말씀하신 주님! 저희가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실패에 매여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서 저희에게 보여주실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향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개인의 삶과 가정, 일터,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과 계획을 기대합니다.
새해에는 저희의 삶 전체를 주님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 2절의 가르침처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저희가 세상의 가치관과 유행을 좇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저희의 몸과 마음, 시간과 물질, 모든 은사와 재능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온전히 사용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갑절로 부어 주시어, 새해에도 힘차게 교회를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강건함을 지켜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과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깨어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밤, 저희의 모든 간구와 다짐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사오며, 저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시 2: 죄를 자백하며 말씀의 빛을 구하는 기도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나온 2025년을 돌아보며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모든 시간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송구영신 예배에 참여하여 주님의 은혜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먼저 저희에게 저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해달라고 간구했던 시편 90편 12절의 말씀처럼, 저희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낭비했던 것, 영적인 성장에 힘쓰기보다 세상적인 일에 분주했던 것,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게을렀던 모든 죄악들을 주님 앞에 숨김없이 자백합니다. 저희가 말과 생각, 행동으로 주님의 마음에 상처를 드렸던 모든 불의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의 귀한 약속처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하셨사오니, 이 시간 회개하는 저희를 용서하시고 깨끗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밤을 기점으로 모든 죄의 짐과 무거운 과거를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얻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2026년은 말씀을 따라 걷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의 말씀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저희가 이 불확실하고 어두운 세상 속을 걸어갈 때,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저희의 유일한 인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걸음을 옮기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의 지혜로 승리하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한국 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가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이 사회에 등불이 되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회에 만연한 불의와 어둠을 향해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아보며, 그들을 섬기는 일에 저희의 손과 발을 기꺼이 내어놓게 하옵소서.
오늘 이 밤, 저희가 드리는 모든 찬양과 기도,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새해를 향한 분명한 비전과 사명을 얻게 하옵소서.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시 3: 비전과 사명을 다짐하며 축복을 구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마지막 순간을 주님께 영광 돌리는 송구영신 예배로 마감하며 2026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베풀어주신 헤아릴 수 없는 사랑에 감읍합니다. 저희의 생명과 호흡이 오직 주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는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 가지 계획과 소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저희의 걸음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잠언 16장 9절의 말씀과 같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저희의 모든 계획이 주님의 뜻 안에서 세워지게 하시고, 저희의 모든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어, 주님께서 예비하신 복된 길을 걷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새해에는 주님께서 맡기신 지상 명령을 더욱 힘차게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말씀하신 주님! 저희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비전을 굳게 붙잡게 하옵소서. 국내외 선교사님들을 기도와 물질로 더욱 힘써 돕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생활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저희와 저희 가정 위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민수기 6장 24절에서 26절의 아론의 축복처럼,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님, 저희의 모든 삶의 영역에 주님의 복을 부어 주시어, 저희를 통하여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저희 가정에 믿음과 사랑, 평안이 넘치게 하시고, 저희의 일터와 학업 위에 주님의 지혜와 형통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밤, 특별히 저희 담임 목사님께 새해를 이끌어갈 강력한 영감과 비전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어, 저희 교회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며 성장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떡을 떼며 교제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모든 소원과 간구를 들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