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기쁨의 주님을 기다리며 드리는 대림절 예배의 기도

1. 대림절의 은혜 가운데 예배로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대림절 셋째주일, 기쁨의 주일 예배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빛은 더욱 선명해지듯, 세상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지쳐 있을수록 우리 가운데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더욱 귀하고 복됨을 고백합니다. 차가운 겨울의 공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소망과 기쁨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2. 지나온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드리는 회개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입술로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린다 고백하면서도, 삶의 자리에서는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에 더 쉽게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합니다. 기쁨을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불평을 택했고, 감사를 고백할 수 있었음에도 원망을 입에 올렸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보다 내 생각을 앞세웠고,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정죄하며 돌아섰던 우리의 죄를 이 시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대림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을 다시 깨끗하게 하시고, 겸손한 심령으로 왕 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3. 기쁨의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을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셋째주일을 맞아 우리는 ‘기쁨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환경이 흔들려도 사라지지 않는 하늘의 기쁨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형편이 넉넉하든 부족하든, 몸이 건강하든 연약하든, 사람의 위로가 있든 없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 12:15)

이 대림절의 시간 동안 우리 삶에 참된 기쁨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시고,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4. 말씀을 통해 다시 깨어나는 우리의 심령

주님, 이 시간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다시 깨우는 생명의 소리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말씀이 우리의 방향을 바로잡으며,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이끄는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순종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5. 교회와 모든 사역을 위한 대림절의 중보기도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주님, 이 시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림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형식이 아닌 진실한 믿음으로 준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할 때마다 듣는 영혼마다 회복과 소망이 임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27)

각 부서와 기관, 구역과 셀 가운데 기쁨의 영이 충만하게 하시고, 성탄을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삶과 가정을 위한 간구

하나님, 이 자리에 나온 모든 성도들의 삶의 자리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연약한 몸으로 예배 자리에 나온 이들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예배드리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부어 주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와 자녀, 세대와 세대 사이에 이해와 사랑이 다시 흐르게 하옵소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7.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분열과 갈등으로 얼어붙은 마음들이 기쁨의 소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녹아내리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는 하늘의 지혜와 공의를 더하시고, 백성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의가 강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를지어다” (아모스 5:24)

8. 대림절 예배를 마치며 삶으로 드리는 결단의 기도

주님, 오늘 드린 이 대림절 셋째주일 예배가 형식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삶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기다림이 되게 하옵소서. 성탄의 기쁨이 단지 하루의 기쁨으로 끝나지 않고, 남은 대림절의 시간과 우리의 평생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며 살아가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0:10)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둘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주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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