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부르심의 은혜를 기억하며 헌신으로 응답하는 예배의 기도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1월 셋째주일을 허락하시고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살아왔지만, 이 시간 다시 주님 앞에 서서 우리의 마음과 삶을 올려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고백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주님의 부르심을 다시 듣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세상 가운데 흩어져 살아가지만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백성으로 불러 주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 부르심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하면서도 사명보다 편안함을 선택했고, 순종보다 계산이 앞섰던 우리의 연약함을 이 시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나중으로 미루었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이 약속을 의지하여 고백하오니,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태복음 4장 19절)
이러한 말씀처럼 주님의 부르심 앞에 머뭇거리지 않게 하시고, 계산보다 믿음으로, 두려움보다 순종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의 자리가 곧 사명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터, 관계와 선택의 순간마다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경이 증거하듯,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베드로전서 2장 9절)
이 말씀이 우리의 정체성이 되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담대함과 거룩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깨우고 사명을 다시 붙들게 하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감동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사명을 잊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각 사람에게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보이는 일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헌신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1월 셋째주일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부르심 앞에 서기를 원합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고백하며 순종으로 응답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 드려진 예배가 되게 하시기를 바라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