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주일예배 기도문 | 6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6월 3주 주일예배 기도문 | 6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할렐루야! 6월의 셋째 주일입니다. 초여름의 계절이 깊어가고, 한 해의 중반을 향해 나아가는 이때에 우리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며,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6월 3주 주일예배 기도문, 6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지나며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 교회 공동체와 다음 세대, 여름 사역, 성도들의 회복과 믿음의 성장을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의 상황과 예배 흐름에 맞게 수정하여 은혜롭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전 1분 묵상 : “우리의 믿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6월 셋째 주일을 맞이하며 우리의 믿음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에 쉽게 흔들리고, 사람의 말과 환경의 변화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응답이 더디면 낙심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눈앞의 문제 앞에서는 두려움이 커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는 것만 붙드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며, 보이지 않지만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의 믿음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기를 소망합니다.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 문제보다 선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끝까지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 전 잠시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주님, 보이는 현실에 흔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두려움보다 믿음이 크게 하시고, 염려보다 기도가 앞서게 하시며, 오늘 예배를 통해 다시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주의 묵상 말씀

[시편 46편 1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6월 3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6월의 셋째 주일, 거룩한 주일 낮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 주시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신 은혜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호흡과 생명, 가정과 일터, 교회와 모든 삶의 자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초여름의 푸르름 속에서 만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믿음도 주님 안에서 더욱 깊어지고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신앙의 모습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에서는 은혜를 사모하고, 삶의 자리에서는 복음을 실천하는 진실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죄와 허물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작은 어려움 앞에서 쉽게 낙심했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내 생각과 감정을 먼저 앞세웠습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습관적인 죄를 끊지 못했고, 사랑해야 할 이웃을 판단하며, 용서해야 할 사람을 마음에서 멀리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입술은 주님을 찬양했지만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염려로 가득했던 때가 많았습니다. 감사해야 할 은혜가 많음에도 불평을 먼저 말했고, 섬김의 자리에서는 기쁨보다 계산이 앞섰으며,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자존심을 지키려 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라는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상황이 좋을 때만 감사하는 믿음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응답이 빠르게 보이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기다리는 인내를 주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히브리서 11:6)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6월의 모든 날들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한 해의 중반을 향해 나아가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시고, 처음 주님 앞에 결단했던 믿음의 마음이 흐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새해에 품었던 기도의 제목과 믿음의 다짐들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고, 게으름과 타협에 머물지 않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읽는 삶이 회복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가 살아나게 하시며,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각 가정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부부 사이에는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따뜻한 대화와 믿음의 축복이 흐르게 하옵소서. 상처와 오해가 있는 가정에는 화해의 은혜를, 외로움과 슬픔이 있는 가정에는 위로의 은혜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필요한 길과 공급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청소년들,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인생을 세우게 하옵소서. 학업과 진로, 친구 관계와 미래의 문제 속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 12:1)는 말씀이 다음 세대의 마음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청소년부와 청년부의 사역, 단기선교와 봉사와 훈련의 모든 일정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 봉사자들에게 지혜와 새 힘을 주시고, 사람의 열심만 앞서는 행사가 아니라 한 영혼을 살리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복음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참여하는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의 고백이 새롭게 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예배를 가장 귀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말씀 위에 굳게 서며 기도로 깨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를 경쟁하거나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로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연약한 지체를 돌아보고, 상처 입은 영혼을 품으며, 낙심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따뜻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교회의 문턱이 낮아지게 하시고, 상처 입은 영혼들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외로운 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위로를 얻고,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만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태복음 5:13) 하신 말씀처럼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복음의 맛을 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호국보훈의 달을 지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안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 사회가 그들의 희생을 존중하며 기억하는 성숙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전쟁의 상처와 분단의 아픔이 있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 평화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권력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국민의 삶을 살피며 정의와 공의로 섬기게 하옵소서. 사회 곳곳에 있는 갈등과 분열, 불신과 미움이 치유되게 하시고, 서로를 정죄하기보다 이해하며, 미워하기보다 화해를 선택하는 은혜가 이 땅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14:34)는 말씀처럼 이 나라가 하나님의 의를 따라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세계 곳곳에서 고난과 전쟁과 재난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굶주림과 질병, 폭력과 불안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회복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질병과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아픔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 치료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오랜 치료와 기다림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상처와 우울함, 외로움과 불안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위로와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사람에게 말하지 못한 눈물과 무거운 짐까지도 주님께서 아시오니, 각 사람의 심령을 친히 만져 주옵소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주님, 오늘 이 말씀이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피할 곳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주님이 피난처가 되심을 믿게 하시고, 힘이 다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주님께서 새 힘을 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사람의 지식이나 생각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으며, 순종해야 할 자리로 믿음 있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라는 고백처럼 오늘 주신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당 안에서만 은혜받는 성도가 아니라 가정과 일터와 학교와 삶의 모든 자리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하나님께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봉헌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게 하시고, 예배하는 모든 성도의 마음에 하늘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6월 셋째 주일 예배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불안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깨어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의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고, 우리의 삶을 끝까지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활용 안내

이 기도문은 6월 3주 주일예배 기도문, 6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나라와 민족, 교회 공동체, 다음 세대, 여름 사역, 환우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의 상황에 따라 교회 행사, 교육부서 일정, 선교 사역, 환우 명단 등을 추가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