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 연습 전 기도문 (시편 100:2)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 찬양대가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 거룩한 자리에 함께 모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편 100:2) 이 말씀처럼, 우리의 연습이 단순한 준비를 넘어 주님 앞에 드려지는 기쁨의 섬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찬양은 우리의 고백이며 예배입니다. 우리의 목소리와 마음이 온전히 하나 되어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연습 중에도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한 음, 한 소절마다 은혜가 묻어나는 찬양이 준비되게 하옵소서.
지휘자와 반주자에게는 명확한 리더십과 평안을, 대원들에게는 집중력과 협력의 마음을 주시어 찬양대 전체가 조화와 질서 가운데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분주하거나 지친 이들도 이 시간을 통해 위로받고 다시 주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연습이 예배의 감동을 미리 준비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고, 찬양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위로가 깊이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섬김을 사용하셔서 교회가 살아나고 예배가 풍성해지게 하소서.
이 모든 시간 위에 주님의 은혜가 머물기를 바라며, 찬양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대 연습 후 기도문 (히브리서 13:15)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 찬양대가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마음을 모아 연습을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브리서 13:15) 이 말씀처럼 우리의 찬양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되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열매 맺는 찬송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연습의 모든 과정 속에서 함께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춘 모든 대원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손길 위에 위로와 평안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휘자와 반주자에게도 지치지 않는 은혜와 힘을 공급해 주시며, 다음 예배까지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잘 준비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족한 부분은 주님께서 친히 채우시고, 우리의 연습이 예배의 기쁨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찬양을 통해 성도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고 회복과 소망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찬양이 사람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오니, 그 마음을 잃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찬양을 삶으로 살아내는 찬양대가 되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자들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