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창조의 주, 역사의 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예배로 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봄볕이 따뜻해지는 4월의 끝자락에서 생명과 회복의 주님을 찬양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편 118:24) 오늘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닌 기쁨과 감격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 수 없었던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 은혜를 너무 자주 당연히 여기며 마음과 입술, 행동으로 주님을 멀리한 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이사야 64:6) 저희의 외식과 무관심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오늘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무릎 꿇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주님의 뜻보다 나의 편안함을 먼저 택했고, 기도보다 불평이 더 익숙했고,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중심에 섰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다시 말씀 앞에 깨어나게 하시고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국 사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정의보다 이익을, 진실보다 소문을 따르는 흐름 속에서 주님의 공의와 진리가 무너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 (아모스 5:24) 하신 말씀처럼, 이 땅 가운데 거룩한 흐름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공감의 능력을 더하시고, 무너진 교육과 복지의 현장을 다시 세워주시며, 이웃을 돌보는 사회 시스템이 보다 정직하고 따뜻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절망보다 가능성을 보여주시고, 주님 안에서 꿈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외형이 아닌 진실한 복음의 본질 위에 세워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 기도로 깨어 있는 교회, 섬김으로 세상을 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부터 노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서로의 삶을 품고 함께 자라가는 영적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쳐 있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무기력과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 힘을 부어 주시고, 병상에서 싸우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옵소서. 마음의 상처를 감추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따뜻한 위로가 닿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신 예수님의 초청 앞에 오늘도 응답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의 감동과 지혜로 충만케 하시고, 말씀을 전할 때마다 영혼을 깨우는 생명의 검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에도 동일한 평안과 복을 부어주시며, 함께 사역하는 부교역자들과 장로, 권사, 집사님들에게도 동일한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옵소서.

 

예배의 뒤에서 보이지 않게 섬기는 이들 — 안내하고 정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든 손길 위에 주님께서 기억하시는 하늘의 상급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주님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비추게 하시고 오늘의 이 감동이 삶 속의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생명과 소망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4월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 예시 2

평강의 주님,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셔서 예배할 수 있는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간의 분주함과 피로함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다시 숨 쉬듯 예배할 수 있음에 이 은혜를 마음 깊이 누립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요한복음 14:27) 주님, 세상이 주지 못하는 진짜 평안으로 오늘 저희의 지친 마음을 채워주시옵소서. 이 시간이 그저 일상의 연장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의 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는 자주 중심을 잃고 감정과 상황에 휘둘려 믿음을 뒤로 미뤘습니다. 기도를 미루고,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방법과 기준을 더 의지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런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시간 십자가 앞에서 다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과 일터, 공동체 가운데 참된 평화와 믿음의 질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사람보다 하나님을 먼저 기억하게 하시고, 욕심보다 순종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땅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갈등이 일상이 되고, 말의 칼날이 깊어지는 이 시대에 화평케 하는 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정치와 미디어, 교육과 문화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이 잊히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전쟁과 재난, 기후위기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이웃들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화가 국경을 넘어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가 한 사람의 구원도 소중히 여기며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강단에 서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담대함을 더하여 주시고, 전해지는 말씀이 각 사람의 마음을 뚫고 깊은 울림과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도 주님께서 친히 돌보시고, 모든 사역자들의 사역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하늘의 위로와 보답으로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이제 주님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들려지는 말씀 앞에 저희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순종할 용기를 허락하사 예배가 끝난 후 삶이 달라지는 진정한 변화가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참 평안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