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5월의 첫 주일, 생명의 숨결이 가득한 계절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주님 앞에 찬양과 감사를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시편 63:3) 오늘 이 시간, 저희의 영혼이 오직 주님만을 향해 진심으로 고백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한 주간을 살아가는 동안 저희는 수많은 유혹과 피로에 둘러싸여 중심을 잃을 뻔 했습니다. 기도의 무릎을 꿇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다시 영혼의 중심을 바로잡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종종 눈에 보이는 현실 앞에 좌절하고, 기다림 속에 조급해하며, 주님의 때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너희 중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다시 신뢰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이 땅과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전히 전쟁과 갈등, 빈곤과 고통이 끊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주님의 평강과 공의가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한국 사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정의와 공평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가치관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가 이들을 품고, 양육하고, 세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외형적 성장보다 내면의 성숙을 추구하는 교회, 사람을 모으는 데 급급하기보다 영혼을 살리고 치유하는 데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진리 안에서 서로를 세우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전하는 말씀마다 생명이 살아나게 하시며, 듣는 모든 심령마다 깨달음과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목사님의 가정에도 주님의 평안과 축복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찬양팀과 안내위원, 주일학교 교사들, 기술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이제 주님께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말씀 앞에서 저희의 생각이 바뀌고, 삶이 다시 주님을 향해 걸어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오직 하나님께 돌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2025년 5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저희를 품어주시고 주님의 날, 이 거룩한 예배 자리에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희의 입술과 마음을 다해 천지를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예레미야 10:10) 이 고백처럼 오늘 우리의 예배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향하는 참된 경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교회의 미래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유업인 우리의 자녀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어린이들이 세상의 어둠과 유혹 가운데서도 주님의 진리와 사랑 가운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 어린아이들을 그에게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마가복음 10:13-14) 주님, 어린 생명들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저희도 이 땅의 어린이들을 사랑과 존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들이 말씀 안에서 자라도록 돕게 하시고, 부모들에게는 신앙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부모 세대가 신앙의 본을 보이며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는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경외함 안에서 뿌리 내리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이 말씀이 어린이들의 평생을 이끄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습니다. 말씀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세상의 소리에 쉽게 흔들리며 죄악된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갔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게으름과 무관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며, 주님께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뜻을 앞세웠던 저희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이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주님의 은혜 앞에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탐욕과 거짓이 아니라 진실과 정의를 사랑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 (아모스 5:24) 말씀하셨사오니, 이 땅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나라를 이끄는 모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약자와 다음 세대를 위하는 정책을 펼칠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육과 복지, 청년의 미래를 위한 바른 길이 열리게 하시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도 존중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영광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세워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교회, 외형이 아니라 내면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교회,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지친 심령에 생기를 불어넣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주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사역의 모든 걸음마다 열매가 풍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사역하는 모든 부교역자들과 교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사명의 열정을 부어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찬양대, 주일학교 교사, 안내위원, 미디어팀, 봉사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귀 기울입니다. 말씀을 듣는 모든 심령 위에 성령의 감동이 임하게 하시고,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오직 주님만이 높임을 받으시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생명의 주, 구원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
2025년 5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어린이주일)